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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물이 서서히 차오르는 욕조와 같다는 것이다. 우리가 수도꼭지를 돌려 물이 조금씩만 흐르게 해도 욕조는 언젠가는 물로 가득 찰 것이고, 물은 바닥으로 흘러내리게 될 것이다. — 빌 게이츠
2022년, 사상최대의 폭염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선 폭염으로 인해 거대한 산불이 났고,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유럽 남서부를 강타한 폭염으로 1500명 넘게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영국 런던은 363년 전 관측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기온이 40도를 넘었고 뜨거운 열기에 철도 선로가 뒤틀렸습니다. 미국에서도 20여개 주에서 폭염 경보가 발령됐고, 바이든 대통령은 현 상황을 기후변화로 인한 긴급 사태라며 행정 명령을 발동하였습니다.
“함께 대응할지, 모두 자멸할지,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름철에 겪어보지 못했던 살인적인 폭염이 나타나고 장마는 겨울철에는 간헐적으로 과거에 겪어보지 못했던 한파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강수 패턴이 바뀌고 대형 태풍이 우리나라를 연속해서 계속 덮이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가을비와 태풍으로 여름 동안 애써 지어 놓은 농산물들이 햇빛을 받지 못해 영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금 당장 탄소배출을 멈추지 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에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인천 공항이 지도에서 삭제되고 서해안의 수많은 섬과 해안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20년간 이산화탄소 배출증가율 OECD내 최고이며 중국보다도 못한 재생에너지 확대노력과 여전한 석탄의존(현재 삼척과 강릉 등지에 7개 석탄발전소 건설 중), 연간 온실가스 배출 총량 세계 7위로 한국은 전세계에서 기후 악당이라 불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탄소 의존형 경제를 친환경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은 이상기후의 주범인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과 맞물려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탄소 집약형 산업에서 녹색산업으로 전환하지 않았을 때 감수해야 하는 막대한 환경 재난 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이 지구의 생존 전략이기도 하고 국가나 기업에게 있어서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선제적 투자 전략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통해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 하는게 얼마나 국가의 경제와 안보에 큰 위협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2022년 8월 16일,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7,000억 달러(약 926조 원) 규모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서명하였고, 이 중 3,750억 달러가 기후변화 대응에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은 현재 탄소국경조정세(CBA)를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는 기업에게 CF&RE100 대응 역량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수출 중심의 국가이지만 탈탄소화 역량을 갖추지 못한 우리나라 수출 기업의 수출을 가로막게 될 것입니다.
오세아니아와 유럽 국가들을 시작으로 2025년 후에는 대부분의 국가가 글로벌 에너지 전략산업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이제 국가와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대한민국의 전력시장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에너지 전력 산업 전환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맞이하는 지가 정부와 기업 그리고 투자자 모두에게 기회와 위기를 함께 불러올 것입니다.
한국은 민간 참여 촉진을 위한 4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펀드를 조성 중이며, 탄소중립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후대응기금을 ‘22년 신설·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전 세계적인 흐름 가운데, 관련된 문제를 단순히 정치권이나 거대 기업에게만 맡겨 두는 것이 아니라, 씨제로 플랫폼을 통해 거대한 에너지 시장에 개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안정 및 발전에 기여하며, 씨제로 토큰 보유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합니다.
이제 기후위기는 한나라 만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습니다.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씨제로 플랫폼은 이 그린 동맹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사회의 시스템을 바꾸는 거대한 전환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 없이 완성될 수 없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문제 의식에 공감하는 수많은 에코시민(ECO-CITIZEN)의 참여 및 연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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